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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원래 차차생일은 9월 22일. 그래서 그날 끌라빠가딩 본가 식당에 예약을 해 놓았는데 하필 그날 차차가 열이 심하게 나서 다음날까지도 등교도 못하던 상황. 결국 연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 손님들이 한국에서 들어오는 게 26일(월), 그런 다음 27일부터 29일까지는 수라바야 출장을 가야해서 9월 30일로 미뤘죠. 하지만 9월 30일엔 나한테 문제가 생겼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돌아온 후 일복이 터져 좀 무리했고 수라바야 출장기간 동안에도 다른 일들을 처리해야 해서 하루 세 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한 것이 결국 독이 되었던 것입니다. 메니에르가 닥쳤는데 평소라면 증세가 심해지기 전에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들이 있었지만 하필 잠시 눈을 붙이고 조는 사이에 온 것이라 전혀 방어를 하지 못하고 full..
매일의 삶
2022. 10. 2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