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호치민 전쟁박물관을 6개월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입장료 참 부담없어요. 15,000동. 일부 전시물들을 계속 바꿔서인지 방문할 때마다 새로웠습니다. 외삼촌 세 분이 둘은 지휘관으로 막내삼촌은 일반병으로 참전했던 월남전. 미국의 강권이나 국가적 이익 같은 복잡한 얘기를 다 떠나서 분..

십여대의 전차와 장갑차들을 전시해 놓고서, 잘만 관리했다면 관광객들이 붐비는 장소가 되었겠지만 소홀한 관리는 일요일 오후 그 넓은 박물관을 나 혼자 방문하는 상황을 연출시키고 말았습니다. 하노이의 인문학박물관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인문학박물관에 몰려오는 외국인 관광객..

지난 달 방문했던 War Renmants Museum을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2014. 4. 20

명색이 공산주의인 베트남을 뒤덮고 있는 불교의 물결. 현대사에서도 틱낫한 법사 등 고승들의 발자취가 많이 발견되는데 베트남인의 의지와 고승의 명상의 경지를 보여준 사건은 역시 월남전 당시 틱광둑 스님의 소신공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티스토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