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롬복 2

인도네시안 드림 (15)

ep.15 선하게 살 수 없는 그러던 어느 날 한 인도네시아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어떤 사람의 글을 보고 난 깜짝 놀랐습니다.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아직은 저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그 동안 이 일 저 일 가리지 않고 참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노력과 결과는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때가 되면 결실을 이루는 것이라 굳게 믿고…. 그 동안 믿음을 갖고 같이 일하게 된 분들과의 일이 잘 되어 나가고 있는 듯하여 힘이 납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위한 특별한 목적의 카페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근데 친목 카페가 아니라 사업목적의 카페인지라…, 회원수가 넘 없어서 썰렁합니다. 카페명 : 망간 전문 선광공장 요즘 주로 근무하는 곳이 롬복이니깐 추첨해서 롬복 여행권 드리기는 아직 ..

만달리카 월드 수퍼바이크 경주대회

조코위 야심에 새 생명 불어넣은 만달리카 레이스 발리 이외 다른 여러 지역에 별도의 독립적인 여행 허브들을 개발하려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원대한 계획이 가시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서부 누사떵가라(NTB) 중부 롬복에서 조코위 대통령이 직접 개막을 선언한 만달리카 써킷(Mandalika Circuit) 수퍼바이크 경주대회는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 끝물에 관광업 재건을 위한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 해당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낙관과 자신감을 확산시켰다 인도네시아가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국제 경주대회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주요 국제 경기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조코위 대통령 계획에 동력을 더하는 것이기도 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주 개막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