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부딪힌 발리 백신여행 프로그램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이 지난 3월 발리 울루와투(Uluwatu)에서 한 관광업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Courtesy of Kemenparekraf/-) 관광창조경제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백신여행’ 프로그램 실행타진을 검토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현재 국가적 위협으로 다가온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신여행이란 여행일정 중 백신접종이 포함된 관광 패키지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현재 발리 주지사가 최종 검토 중이며 다음 주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지난 22일(화) 발표했다. 그는 해당 발표가 나오고 나면 백신 여행이 곧바로 시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