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행사·방문

[중부자바 기행]사산 자바문화연구원 개원 보도자료

beautician 2017. 9. 18. 14:24



제목 : 사산 자바문화연구원 개원


자카르타에서 축하차 도착한 방문객. 맨왼쪽부터 김준규 한인회 부회장 부부, 노블랜드 김보배 선생 서미숙 문협지회장, 하연수 땅거랑 한인회 명예회장, 김우재 옥타 명예회장, 사산 이태복 원장, 그분 친구, 배동선 작가, 한상재 고문, 송치선 문협 부회장, 김주명 롬복시인, 김대일 교장.




중부자바의 살라띠가에서 사산 자바문화연구원(원장 이태복, 야야산 재단이사장 pak Agus Pramono)이 지난 9월 15일 지방정부 문화관광부 관계자및 지역유지들은 물론 김우재 옥타 명예회장, 김준규 한인회 부회장,하연수 땅그랑 한인회 명예회장, 문창윤 저빠라 한인회장, 조현보 족자 전한인회장 및 서미숙 문인협회 인니지회장 등 동포사회 내빈들을 모시고 성대한 개원식을 가졌다.

등단시인인 이태복 원장의 호를 딴 사산 자바문화연구원은 살라띠가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토대로 설립되었고 다소 생소한  중부자바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한국 문화를 현지사회 저변 깊숙히 전파해 친숙함을 증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저녁 6시에 시작해 내빈들의 축사와 문인협회 한상재 고문의 간이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식후 축하행사로 패션쇼와 화려한 또뺑이렝댄스(Topeng ireng dance), 차력쇼를 방불하는 꾼뚤(kuntul) 공연 그리고 초청가수의 공연에 인근 주민들이 몰려 성황 속에 밤늦게까지 계속되었다.

사산 자바문화연구원은 예술작품과 유물, 소품들을 전시할 전시장과 숙소, 100석 규모의 공연공간 등이 준비되었고 장기 방문할 손님들, 연구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별도의 750 평방미터 대지 위에 건축되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인동포 민간차원에서 중부자바 소도시에 설치된 문화연구와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서는 최초이며 이미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중부자바 연구나 취재를 위해 방문하는 학계, 또는 언론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순기능을 하게 되리라 기대된다.

사산 자바문화연구원의 활동이나 제휴 등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할 수 있다.

사산 자바 문화 연구원(Yayasan Pusat Seni dan Budaya PAk.Sasan)
연락처: 

이태복 원장  08119691190
Pak.Sunar  08179958250

사산 자바문화연구원 입구 초입

맨왼쪽부터 김우재 옥타 명예회장, 아구스 쁘라모노 야야산 이사장, 사산 이태복 원장

야야산 등록증 전달식. 맨왼쪽은 살라띠가 문화관광부 책임자

Topeng Ireng Dance (또뺑이릉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