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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재생 에너지 상황

beautician 2022. 12. 13. 11:44

중국 태양광 기업, 인도네시아 녹색 에너지 시장 발전에 기여

사마네아 하이브리드 트레이드 아울렛 (Samanea Hybrid Trade Outlet)

 

중국 신재생 에너지기업 레소 반하오(Lesso Banhao)가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면서 인도네시아로 사업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은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레소 반하오는 사마네아 하이브리드 트레이드 아울렛(Samanea Hybrid Trade Outlet-이하 사마네아) 1층에 약 800제곱미터 면적의 '레소 신에너지 그린비즈니스 센터'를 만들어 입점했다. 해외영업부장 위쿤동(Yu Kundong)은 12월 9일(금)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생가능 그린에너지 사업의 원스톱 서비스 센터의 설치목적이 신에너지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고 밝햤다.

 

레소 반하오가 사마네아에 설치하는 서비스센터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이며 그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이 거의 100%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녹색 재생에너지임을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위해 사마네아 지붕 전체인 약 2만6,000제곱미터 면적에 태양광 패널들이 설치되며 해당 설비를 통해 연간 665만k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사마네아 영업 부문 총책임자인 아이비 장(Ivy Zhang)은 애당초 사마네아 개발사가 환경친화적 재생가능 녹색 에너지 탑재를 기본 컨셉에 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 안에는 쇼핑센터, 국제 수준의 5성급 호텔, 아파트, 전시장 및 방송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비는 최첨단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회사들도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단계 건설이 완료되어 운영이 시작된 이 단지는 이제 약 20만 제곱미터 면적의 2단계 건설이 진행 중이며 새로운 소매 방식, 신재생 에너지, 공장 아울렛, 직접 배송, 무역 박람회 및 기타 형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결합한 인도네시아의 최첨단 O2O(Online to Offline) 쇼핑몰 콤플렉스가 될 예정이다.  

정부 정책방향에 부응

사마네아에서 레소 반하오가 태양광 신재생 녹색 에너지 설비를 갖추는 것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에너지 정책방향과도 일치한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23%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위쿤동은 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국인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2030년 기간 사이 전기수요가 3배로 증가할 텐데 그중 신재생 에너지 수요는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연간 투자는 약 131조 5000억 루피아(약 11조 원) 규모이며 해당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후 연간 226조 6000억 루피아(약 19조 루피아)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을 전제하면 인돈네시이아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우 매력적인 투자 분야임이 분명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다양한 종류의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 에너지, 특히 옥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 건물들이 자체 발전한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전국 100만 태양광 지붕 캠페인"이라는 정책을 펼쳤고 이는 2018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 49호로 법제화되었다가 2030년까지 옥상 태양광 발전 6.5기가와트 규모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령 26호로 개정되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충분한 일조량 덕분에 인도네시아의 옥상 태양광 발전이 연간 32.5기가와트 규모까지 확대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2025년까지의 옥상 태양광 발전용량은 일단 3.6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데이터에 따르면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주택은 2012-2021년 기간 중 7배 이상 증가했고 설치 용량은 211메가와트에 달한다.

 

인도네시아태양광협회는 옥상 태양광 발전용량이 내년엔 1기가와트 규모에 도달하고 2025년부터는 매년 3~5기가와트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쿤동은 인도네시아의 태양광 발전이 아직 초창기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kompas.com/properti/read/2022/12/10/140000421/perusahaan-china-masuk-samanea-hybrid-trade-outlet-kembangkan-pasar?page=all#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