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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PI 족자지부 새 임원 취임식에서 지적된 출판업계 문제점

beautician 2022. 3. 27. 11:30

팬데믹 끝물, 출판산업 재건의 장애물들

 Oleh: Mahadevi Paramita Putri  Editor: Yahya Widodo

12 Peb 2022 14:50

 

 

족자의 한 호텔에서 212일 벌어진 2021-2026 인도네시아 출판협회(IKAPI) 족자지부 임원들의 취임식에서 최근 인도네시아 출판업계가 당면한 문제들 이야기가 나왔다.

 

IKAPI 사무국장 누르콜리스 리드완(Nurkholis Ridwan)은 그중 하나가 해묵은 도서 불법복제 문제라면서 시장에서 불법도서들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다루기가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신고가 들어와 단속을 해도 일단 판매를 중단하긴 하지만 곧 상호를 바꿔 달고 다시 불법복제도서들을 판다는 것이다.

 

출판업계의 또 다른 문제는 매출감소다. IKAPI 자체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58%의 출판사들이 50% 이상, 29%30-40%, 나머지 23%10-30%의 매출감소를 겪었다. 2020년에는 71.4%의 출판사들이 지방정부 교육국이나 지방도서관으로부터 도서주문을 아예 받지 못했고 26%는 공공기관 도서주문을 받긴 했지만 그 양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누르콜리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큰 도서시장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98%에 달한다. 그러나 IKAPI 족자지부의 새 임원인 와완 아리르 라흐만(Wawan Arif Rahmat)은 인도네시아의 문해력이나 도서유발 영향요소도 모두 낮다고 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출판업계가 마주한 가장 중대한 도전을 정리하자면 첫째, 독서에 대한 관심, 둘째는 도서 불법복제 문제다. 물론 팬데믹으로 인해 저조한 매출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IKAPI는 정부에 여러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그중 하나는 정부가 다시금 도서관과 독서공원을 위한 책을 구매하도록 정부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다.

 

출처:에르에르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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