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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크리스티나 띠아하후 문학공원 조정 (블록엠)

beautician 2021. 11. 21. 12:57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문학공원건설이 도서산업에도 도움되기를 희망

 Kamis, 28 Oktober 2021 20:30 WIB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가 2021년 10월 28일(목)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 블록M 지역 마르타 띠하하우 문학공원(Taman Literasi Martha Tihahau) 기공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NTARA/Sihol Hasugian)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출판산업에 인쇄에서 디지털로 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남부 자카르타 끄바요란 바루 블록M 지역에 마르타 크리스타나 띠아하후(Martha Christina Tiahahu) 문학공원 건설이 도서산업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곳은 사람들을 만나거나 이야기 나누기에 더욱 적합한 곳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희망합니다. 따라서 이곳 시설에 도서들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작품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곳이 되어 도서산업에도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니스 주지나는 2021년 10월 28일(목) 블록M 기공식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문학공원이란 공공장소가 만들어지면 인쇄에서 디지털로 이동해 가는 격동기에 출판사들에게도 쉬어 갈 수 있는 중립적인 지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약 9000 평방미터 규모의 공공 공간은 종이책 또는 디지털 형태를 막론한 문학작품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기획되었고 출판사들은 이곳에서 도서작품들을 홍보하고 우수 도서들은 사람들의 긍정적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마르타 크리스티나 띠하하우 문학공원은 인티그라시 트란싯 자카르타(PT Integrasi Transit Jakarta - ITJ)가 건설하며 300억 루피아(약 24억6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ITJ의 아이딘 바를레안 대표이사는 문학공원이 들어서더라도 현재의 녹지공간 훼손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구조물들을 활용해 문학공원을 조성하므로 건설 자체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학공원 내에는 토론장, 학습공간, 갤러리, 독서공간 및 일련의 공공시설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학공원 조성에는 8개월 공기가 소요되어 2022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 문학공원은 암본 출신 여전사 마르타 크리스티나 띠아하후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암본 영웅 빠띠무라(Pattimura)를 도와 네덜란드와의 전쟁에 나섰다가 전쟁 말미에 생포되었다가 빠띠무라 등이 처형당할 때 마르타는 자카르타 커피농장에 노예로 보내졌으나 그 모욕을 참지 못해 자바로 압송되는 선상에서 1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인도네시아가 주권을 회복한 후 국가독립영웅에 추서되었다.

 

1999년에 발행된 마르타 크리스티나 띠아하후 기념우표  

 

출처: 안타라뉴스

https://antaranews.com/berita/2488337/anies-harapkan-taman-literasi-dapat-bantu-industri-perbuku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