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자카르타 영화주간 (Jakarta Film Week)

자카르타 영화주간 (Jakarta Film Week) 11월 18일~21일 기간 개최

2021년 8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자카르타 영화주간 런칭 행사 장면  

 

자카르타주 창조경제국은 2021년 8월 25일 온라인을 통해 창의산업부문 경제성장을 위해 첫 번째 자카르타 영화주간(Jakarta Film Week – 이하 JFW)를 2021년 11월 18일~21일 기간 중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여기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제작자들은 jakartafilmweek.com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창의산업은 자카르타의 지역총수입(PDRB)에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자카르타주의 창의산업 지역총수입은 256.44조 루피아(약 20.84조원)에 달했고 이중 영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등은 9,194.4억 루피아(약 746.8억 원)에 이른다.

자카르타 영화주간 로고  

 

이 페스티벌은 단편영화에 대한 스토리 아이디어 공모전인 자카르타 필름 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5개 프로포절을 선정해 기술지원, 교육훈련, 제작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9월 12일까지 141개의 단편영화 프로포절이 제출되었고 자카르타 주 관광창조경제국 구밀라르 에까라야(Gumilar Ekalaya) 국장대행, 요셉 앙기 눈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영상기술자이자 자카르타 예술위원회를 대표한 아그니 아리아타마(Agni Ariatama) 등으로 이루어진 단편영화 프로젝트 심사위원단이 이중 다섯 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1 <그리고 기혼자라는 것(And That What Married is)> (Vivian Felicia Idris),

2. <차이나타운에서의 하룻밤(One Night in Chinatown)> (William Adigun

3. <순환도로(Ringroad)> (Andrew Kose),

4. <밤이 오기 전, 우린 아직 다 함께(Sebelum malam Hari, Kita Masih Bersama)> (Cindyfia Gusdiah Wati)

5, <어느 날 낚시터에서("Suatu Hari di Tempat pemancingan)> (Mohamad Alfath Kamil).

 

선정된 프로젝트들에게는 각각 3천만 루피아의 제작기원기금이 제공되는 것 외에도 해당 분야 멘토들이 붙어 연출, 대본, 이미지 편집 등에 대해 지식을 나누며 제작을 도왔다. 제작을 모두 마친 작품들은 2021년 11월 18일~21일 기간의 자카르타 필름 위크에 상영될 예정이다.

 

자카르타 영화기금 외에도 ‘Film Submission Program’ 즉 영화제출 프로그램이 있어 국내외 영화제작자들이 www.jakartafilmweek.com 사이트를 통해 출품하고자 하는 장편영화를 9월 30일까지 등록했다. 이들 출품작들에 대해서는 JFW 기간 중 최우수 국제 장편 영화상, 최우수 인도네시아 장편 영화상, 최우수 국제 단편 영화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도 진행된다.

 

하지만 11월 5일 현재 JFW 공식 웹사이트에도 행사기간 중 일정표가 아직 분명히 공지되어 있지 않다.

 

참고: 안타라뉴스

https://www.antaranews.com/berita/2407737/jakarta-film-week-angin-segar-untuk-pelaku-industri-di-indonesia

https://www.antaranews.com/berita/2350182/dki-luncurkan-jakarta-film-week-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