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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STNK 연장시 홀로그램 스티커 받아 부착해야 본문
차량세 납부증빙 홀로그램 스티커 시범운영 시작
Kompas.com - 31/10/2021, 08:21 WIB
생활 전분야에서 디지털화 트랜드가 가속화되고 있어 인도네시아 경찰청 교통국도 이에 따른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영 대중교통여객 상해보험회사인 자사 라하르자(Jasa Raharja) 및 내무부 지역개발국과 함께 차량세(도로세) 납부 시스템을 디지털화했다.
디지털 차량세 납부 방식은 2021년 10월 18일 공식 소프트런칭 행사를 가졌다. 사륜차와 오토바이를 막론하고 모든 차량은 18가지 QR 코드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게 된다. 나중엔 차량세 의무납부와 교통사고기금 의무납입 증빙으로 발행되는 종이영수증도 모두 QR 코드로 표시되어 홀로그램 속에 통합된다.
뿐만 아니라 해당 스티커에는 무선주파수 신원증명(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도 장착되어 해당 차량의 차량세 납부여부 확인이나 교통위반 스티커의 디지털 방식 발행 등 교통경찰 업무도 손쉬워진다.
경찰청 교통국장 이스티오노 경무관은 10월 30일(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차량세 디지털화가 지방세 징수와 관련해 이루어지고 있는 정부의 혁신활동에 대한 경찰의 참여와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다 효과적인 이러한 차량표시 방식을 통해 경찰의 통제기능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차량세를 디지털화하는 이번 혁신은 이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료 결제 등 아직도 사람의 손을 일부 필요로 하는 도로상의 결재 시스템의 보다 발전적 개혁으로 이어질 개연성도 엿보인다.
해당 홀로그램 스티커는 차량 앞유리 왼쪽 상단이나 하단, 또는 오른쪽 상단에 붙이게 된다. 스티커의 크기는 높이 60밀리미터, 폭 90밀리미터이며 경찰청과 자사 라하르자의 로고, 차량번호, 차량종류, 유효기간, 바코드가 들어가고 스티커의 색상은 매년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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