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숨막히는 뒤태 본문
수디르만 도로(Jl. Jendral Sudirman)와 시싱아망가라야 도로(Jl. Sisingamangaraja) 사이 로터리에 서 있는 건설하는 젊은이 동상 (Patung Pemuda Memnbangun).
근육질의 몸매가 아름답습니다.
머리 위로 타오르는 쟁반을 지켜든 의도가 좀 의심스럽지만....
예전 국영석유회사 사장이었던 입누 수또워(Ibnu Sutowo)가 자카르타 도읍 445주년을 맞아 1971년 청년선언의 날(Hari Raya Sumpah Pemuda)에 맞춰 완공하려 했다가 1972년으로 늦어졌던, 그리하여 그 이후 48년간 수디르만 거리의 번영을 바라보며, 얼마전 발 밑으로 지나는 MRT 지하철 공사로 인한 이전 위기마저 극복한 유서깊은 동상입니다.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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