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노회찬 의원..... 본문
진보와 수구를 가르는 결정적인 기준이 '염치'라는 것을 이번 일로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염치 있는 이가 염치 없는 인간들을 대하며 살아야 했던 한 평생이 얼마나 고단했을까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법이고 때로는 그 실수의 대가를 치러야 할 때도 있지만 당신은 최악의 순간을 당해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양심과 염치로 언제나처럼 많은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가셨습니다.
안타깝고 죄송할 뿐입니다.
인터넷 거리 한 구석 찾아오는 발길 적은 이곳 모퉁이에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일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단식 미트볼 국수 - Bakso Medan (0) | 2018.07.27 |
---|---|
인도네시아 프라모델 엑스포 2018 (0) | 2018.07.26 |
마음이 따뜻해지는 묘비 (0) | 2018.07.16 |
전설의 예비군훈련 (0) | 2018.07.11 |
빛으로 들어가는 통로 (0) | 201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