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배타적 경계수역(EEZ) 협상 재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남중국해 수역의 명확성을 확보하고 불미스러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양국간 배타적 경계수역(EEZ) 해상경계 확정을 위한 그간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려는 노력을 재개했다. 지난 주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아세안 정상들의 미얀마 문제 협의보다 하루 앞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베트남 팜민친 총리를 서부 자바 소재 보고르 대통령궁으로 초청했다. 베트남 총리는 이 달 초에 막 취임한 상태여서 이날은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렛노 마르수디 외무상은 지난 11년 동안 끌어온 EEZ 협상에 속도를 내는 것의 중요성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렛노 장관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은 구체적 협의를 위해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