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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인도네시아 공연산업을 좀먹는 대대적인 암표매매 관행 작년말 코로나 팬데믹 관련 활동규제가 완전히 풀리면서 콘서트 기획자들이 음악공연산업의 부활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티켓 재판매, 즉 이른바 암표 매매가 성행하면서 콘서트에 가려는 팬들이 지불해야 하는 총액과 공연주최의 수입 사이에 엄청난 간극이 발생하고 있다. 공연 티켓 수요가 큰 만큼 대량으로 티켓을 매집해 되파는 암표상들이 막대한 중간이익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로서 올해 하반기로 계획된 콜드플레이 자카르타 콘서트의 특석 티켓 가격은 공식적으로 1,100만 루피아(약 95만 원)로 책정되었으나 한 차례 다리를 건넌 재판매 가격은 그 두 배를 호가하고 있다. 얼마 전 열린 BTS 슈가의 어거스트 D(Agust D) 자카르타 행사 ..
인도네시아 기사번역
2023. 6. 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