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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팬데믹 속 넘쳐나는 가짜뉴스의 홍수 인도네시아 정부가 힘겹게 코로나 감염확산과 싸우고 있지만 가짜뉴스와의 싸움에서는 대체로 지고 있다. 정부가 가짜뉴스를 방치한 사이 이들 가짜뉴스들은 생명력을 얻어 현실세계에서 그 물리적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헬미 인드라(34)는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며칠간 투병하던 아버지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은 기저질환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세상에 창궐하고 있는 가짜뉴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헬미 아버지 사건은 온라인상 넘쳐 흐르는 정보의 홍수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파국 중 하나다. 헬미의 아버지 누리야만(60)은 코로나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후 8일 만인 7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코로나-19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어 검사도 받지 않고..
인도네시아 기사번역
2021. 7. 26.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