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회의적 시각 속 시작된 취약계층 백신 접종 자카르타는 바야흐로 취약그룹을 접종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3단계에 돌입했다. 취약그룹이란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뜻한다. 시 당국은 5월 28일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단계에선 18세 이상 취약지역 주민들이 접종 신청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시 당국은 확진자들이 많이 나온 통(RW), 또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과 이웃한 반(RT)를 취약지역으로 규정했다. 백신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통, 반을 결정하는 권한은 자카르타 주(洲) 보건당국의 몫이다. 2018년 주지사령 90호에 명시된 445개 인구 과밀 통(RW) 주민들도 우선 백신접종 대상이다. 자카르타 보건당국 보건감독 및 면역국장 응아빌라 살라마(Ng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