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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메단한인교회 메단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고 성격 괄괄하고 기독교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바딱족들이 사는 곳이다. 거주 한국인들은 80명 정도인데 건설, 발전 관련 주재원과 자영업자들, 그리고 수적으로 그에 맞먹는 선교사 가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중엔 30년 넘게 그곳에 사는 한국인들도 있다. 2004년 동남아 대지진으로 아쩨에 대규모 쯔나미가 들이닥쳐 수십만 명이 사망하는 재해가 벌어졌을 때 전세계에서 도착한 구조팀과 구호물자가 메단을 통해 아쩨로 들어가면서 한국에도 지명이 꽤 알려졌다. 메단한인교회는 1996년 10월 2일 화요일 첫 예배를 드렸다. 초대 김영주 목사(1996~2000), 2대 윤용락 목사(2000~2002), 3대 김대영 목사(2002~20..
인도네시아 한인교회
2020. 10. 2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