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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무당 점괘에 따라 손님 그릇에 몰래 침 뱉은 바소 쭈안키 인도네시아 신문에 가끔 이런 기사가 실리는 것은 좀 놀라운 일이다. 이슬람의 기치를 높이 휘날리는 인도네시아의 일상에 흑마술과 주술이 얼마나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가는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선 ‘바소 쭈앙키’(bakso cuanki)라 하면 cari uang jalan kaki 즉 ‘발품을 팔아 돌아다니며 바소를 팔아 생계를 잇는 사람’을 줄여 부르는 말이다. 한편 바소(Baso, 또는 Bakso는 인도네시아식 미트볼로 대표적인 거리음식이다. 특제 삼발로 새빨갛게 물들여 먹는…., 벌써 군침이 돈다.^^* 서부 자바의 남부 머루야 지역(자카르타에서 땅거랑 가는 길목, 끄도야 Kedoya 막 지난 지역)의 유니레버 주택지에 그로박(grobak- 음식..
일반 칼럼
2020. 6. 3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