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식 (2022. 9. 1~9. 3) 아버지는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을 원했고 이후 경찰병원 영안실까지 양보했지만 세브란스는 가장 큰 방 200평 짜리를 하루 575만원에 임대하라고 해 경제적 능력범위를 넘어가 버렸고 경찰병원엔 남은 영안실이 없었다. 마침 어머니가 입원했던 강동성심병원에도 장례식장이 있었고 빈 자리가 있었다. 구관 2호실. 처음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나중엔 정말 신의 한 수,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22. 9. 6. 기록 202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