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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표준 모델 11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의 사설은 첫 인도 혈통 힌두교도 총리가 나온 영국에 대한 부러움을 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현재 영국엔 기독교인 찰스 3세 국왕, 힌두교도 수낙 총리, 유대교도인 그랜드 셉스 내무장관, 무슬림인 사딕 칸 런던 시장이 공존하고 있다. 빤짜실라 이념과 비네카 뚱갈 이카(Bhineka Tunggal Ika) 사상이 인도네시아가 아닌 영국에서 구현되고 있다.’ ‘다양성 속의 통일’이라는 건국이념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인도네시아는 종족과 종교에 따라 여러나라로 나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특히 빤짜실라 사상이 이슬람 유일신에 대한 신앙만 강조했다면 힌두교의 발리나 토착신앙의 파푸아, 기독교세가 강한 수마트라의 바딱 지역, 술라웨시 북부의 미나하사, 동인도네시아..
일반 칼럼
2022. 11. 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