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파푸아 반군이 납치 주장하는 뉴질랜드 기장 구조수색작전 진행 중 파푸아 반군에게 납치된 뉴질랜드 조종사를 찾기 위해 반군 출몰지역 산악과 정글에 합동수색팀이 투입된 상황에서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파푸아 지역으로 진입하는 민간 항공기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주 초 은두가(Nduga) 군에서 발생한 프론티어 항공사 수시에어(Susi Air) 항공기 방화와 외국인 파일럿 납치 사건으로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마루프 부통령이 파푸아 항공여행을 위한 안전 인프라를 보다 철저히 보완하라고 주문한 것이다. “치안이 허술하면 현지에 착륙하는 항공기에 반군들의 방화를 허용하는 꼴이 됩니다. 치안병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마루프 부통령은 2월 10일(금) 서부 누사떵가라의 중부 롬복을 방문하면서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