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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살아 가기

말라카 왕국의 수군제독 항뚜아 (Hang Tuah) ‘왕들의 탄생’이란 의미인 술라라투스 살라틴(Sulalatus Salatin)은 왕실의 역사, 관습, 족보 등을 담고 있는데 여러 가지 판본에서 항뚜아는 대체로 일관되게 가난한 어부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다.항뚜아는 15세기 말라카 멀라유 술탄국(Kesultanan Melayu Melaka) 시대 멀라유족의 전설적 영웅이다. 유년기 항뚜아의 부모 항 마흐무드(Hang Mahmud)와 당 머르두(Dang Merdu)는 오늘날 리아주 제도의 휴양섬인 빈딴섬에 자리를 잡았다. 물론 당시엔 휴양지가 아니라 척박한 오지였다. 그곳의 왕은 시간뚱 산지(Bukit Sigantung)를 다스리는 상 사뿌르바(Sang Sapurba) 왕의 아들 상 마니아카(Sang M..
인도네시아 근대사
2022. 1. 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