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 붕괴시대에 살아남은 작은 서점 이야기 Minggu, 18 Juni 2023 | 12:59 WIB 뭐든 다 마찬가지겠지만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데에도 유연성과 창의성이 단연 필요하다. 서점도 마찬가지다. 독립서점 끼오스 오조 께오스(Kios Ojo Keos) 책의 중요성의 평가절하시키는 기술혁신의 시대, 그리고 구눙아궁(Gunung Agung)과 북스앤비욘드(Books & Beyon) 같은 유서 깊은 대형 체인서점들이 폐업 수순에 접어든 서점산업 황혼기에 끝내 살아남은 남부 자카르타 찔란닥(Cilandak) 소재 독립서점 중 하나다. 책을 전시하고 토론회를 여는 것만으로는 서점 존속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고객들의 방문을 지속시키기엔 충분치 않다. 이를 위한 여러가지 추가적인 방법들이 있지만 끼오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