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전원 시신으로 발견된 깔러드레스 사건, 범죄혐의 없는 것으로 일단락 지난 한 달간 수많은 추측을 낳으며 민심을 흉흉하게 했던 서부 자카르타 깔리드레스(Kalideres) 일가족 사망사건에 대해 경찰은 사인을 병사로 결론지으며 수사를 종결했다. 외부인에 의한 살인 등 범죄 혐의나 악마숭배 같은 오컬트 의식 가능성은 배제되었다. 부부와 딸, 그리고 가장의 동생 등 42세에서 71세 사이의 가족 구성원 네 명의 시신이 지난 11월 10일 깔리드레스의 한 집에서 나왔다. 그 집에서 뭔가 썩는 냄새가 난다고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결과였다 자카르타 경찰청 일반범죄수사국 헹키 하리야디(Hengki Hariyadi) 총경은 아무런 범죄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