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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고 액면가 85만 루피아 주화 (Foto: Dok. Bank Indonesia) 본문
인도네시아 최고 액면가 회폐는 10만 루피아 지폐가 아니라 85만 루피아 주화
Sabtu, 21 Sep 2024 16:00 WIB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공식적으로 발행한 최고 액면가의 화폐는 10만 루피아 짜리 지페가 아니라 1995년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한 85만 루피아 짜리 주화다.
이 주화의 앞면에는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인도네시아 공화국 제2대 대통령 수하르토의 초상 주위로 ‘LIMA PULUH TAHUN KEMERDEKAAN REPUBLIK INDONESIA(인도네시아 공화국 독립 50주년)’라는 텍스트가 둘러져 있고 뒷면에는 가루다 형상인 DHN-45 로고 및 85만 루피아라는 액면가 표시와 함께 50개의 별이 둘러져 있다.
특이한 점은 이 주화가 프루프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금화라는 점이다. 한 개의 주회에 23캐럿의 금이 사용되어 무게 50그램, 직경 35mm, 두께 2.78mm다.
이 주화는 공식 화폐이지만 7만5,000루피아 액면가의 지폐처럼 대부분 개인이나 기관들이 소장하고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은 거의 없다.
주화의 측면에는 네 군데에 다섯 개씩 선이 그어져 있고 조폐공사인 뻐룸 뻐루리(perum peruri) 로고 옆에 ‘50g’이라는 표시와 함께 다섯 자리의 일련번호가 음각되어 있다.
출처: 더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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