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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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박물관

발리 가루다 위스누 끈짜나(GWK) 귀신 박물관

beautician 2022. 7. 10. 11:08

 

2년 전인 2020년 11월 경 관광창조경제부의 프레스 투어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라부안바조와 코모도섬 및 발리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한적하기 그지 없더 발리에서 멀리 거대한 구조물이 보이던 가루다 위스누 끈짜나 문화공원이 문을 닫고 있어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2022년 6월 27일(월) 그곳을 방문했는데 그 거대한 동상 밑엔 의외로 작은 규모의 전시관이 있었고 발리, 힌두 계통의 귀신들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우 흥미진진했지만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통 문화와 무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기보다는 피규어 판매용 전시처럼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잘 만들었더군요. 실감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