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 삼보 전 치안감 첫 공판, “유족 목소리 우선해야” 시민단체 주장 J 순경 계획살인사건 용의자인 페르디 삼보의 첫 공판이 10월 17일(월) 남부 자카르타 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치안 분야를 주목하는 시민단체연합은 국가사업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개인과 단체들이 모든 공판절차를 긴밀히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판사가 계획살인 자체는 물론 일단의 경찰관들이 조직적으로 진실과 정의를 은폐하고 수사를 방해한 맥락에 주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단체연합의 리반리 아난다르는 J 순경 계획살인사건에는 경찰 고위 간부 또는 배후를 조종한 흑막 속 인물 또는 조직이 저지른 해당 범죄에 대해 각자의 지위에 따라 역할을 나누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해 해당 사건 자체를 덮거나 형사조치를 피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