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렝갈렉(Trenggalek)의 망간광산 이번엔 Kapok Fibre 건으로 방문했던 동부자바의 수라바야와 그 인근지역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뜨렝갈렉이라는 이름의 까부빠뗀(Kabupaten)이 나옵니다. 한국으로 치면 '군'단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여기서도 전통적으로 좋은 망간광산들이 많이 산재합니다. 2008년도에 릴리의 조카 딴띠(T.. 매일의 삶 2014.07.08
부톤(Buton) 섬의 망간광산 부톤은 술라웨시섬 동남부인 술라웨시 떵가라 주의 주도 끈다리(Kendari)의 앞바다에서 페리로 2시간 정도 달리면 나오는 섬입니다. 끈다리 바로 앞에는 대우로지스틱스에서 바이오디젤 농장을 하던 무나(Muna) 섬이 있는데 아직도 그 농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부톤섬은 그 무나섬 옆을 .. 매일의 삶 2014.07.08
2014 인도네시아 대선 관전포인트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일인 7월 9일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하르토 대통령이 오랜 철권독재통치 끝에 하야한 1998년 이후의 대통령들 중 와히드 대통령(구스두르 = Gus Dur)과 그가 총제적 난국에 빠져 하야하게 되었을 때 부통령에서 자동 진급한 메가와티(Megawati) 대통령까지는 .. 매일의 삶 2014.07.07
사무실 변천사 코린도 빌딩 5층 시절 (1999~2001) 사무실이 삼각형이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여직원들은 모두 한화 출신. 맨앞 까만 아가씨가 에피(Evi). 출산 전의 에피는 미스 인도네시아에 나가도 될 정도로 미인이었습니다. 릴리. 이때까지만 해도 철없던 이 아가씨한테 내가 월급을 줬습니다. 이 당시에.. 매일의 삶 2014.07.06
비오는 날 니켈광산 답사 인도네시아 정부가 광물원석 수출금지령을 내리기 전인 2013년 7월경의 사진입니다. 새벽부터 출발 준비 광산에서 일을 보고 그날 돌아오려면 이렇게 새벽에 출발해야죠. 육로로는 편도 약 5시간 걸리는 만만찮은 거리지만 마음을 가볍게 먹으면 굉장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 매일의 삶 2014.06.26
인도네시아 취업비자연장 제한(펌글) 펌글 입니다 아내의 네이버밴드에 올라온 글입니다. 올리신 분도 어디선가 퍼온 것 같은데 원본출처를 찾지 못했지만 종전 올렸던 관련 인도웹 스크랩과 일맥상통하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일단 게재합니다. 원본 쓰신 분 양해 구합니다. 거주허가 KITAS, 25세미만 55세이상 제한 발급...일부.. 매일의 삶 2014.06.19
BPJS - 병들고 가난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마지막 희망 최근에 시행된 인도네시아의 BPJS는 일종의 서민 의료보험으로 공직자나 은퇴연금자를 위한 무료 BPJS와 근로자와 가난한 서민들을 위한 유료 BJPS로 나뉘는 모양입니다. 서비스 유지를 위한 한달 개인지불액은 6만 루피아라는데 대가족을 가진 가장들은 그마저 버거운 형편. 그러나 그전의.. 매일의 삶 2014.05.28
파킹 기술 甲 며칠 전 밤늦게 귀가하면서 보게 된 파킹 장면입니다. 아파트 로비층 앞엔 낮에는 늘 차량이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지만 밤에는 좀 널널한 편이죠. 1층 루꼬들 앞에도 약간의 주차장 공간이 있는데 그 앞엔 배수로가 지납니다. 지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저희 아파트의 이 배수로 뚜껑이 .. 매일의 삶 2014.05.24
인도네시아의 보이스피싱 요즘 인도네시아에서도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은 아무나 걸려봐란 식으로 불특정다수에게 무대포로 기술을 거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한이 정보만 가지고도 더욱 효과적인 기술을 걸게 되므로 당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 최소한의 경우란 예를 들면, 자녀 이름, 다니는 학교이름.. 매일의 삶 2014.05.22
국립현충원의 동기들 올해도 어김없이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현충원 방문일정을 알리는 119학군 동기회의 공문이 카톡을 통해 떴습니다. 현충일을 맞추지 못하고 5월 31일 방문으로 공지가 뜬 것은 다 나름대로의 사정과 계획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6천킬로 넘게 떨어진 적도 이남의 타국에서 그 일정을 맞.. 매일의 삶 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