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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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스라야, 가입자에 대한 소액결제 시작

지와스라야, 가입자에 대한 소액결제 시작적인 자금마련에 노력 중이다. 헥사나는 현재 지와스라야가 전략적 파트너와 조건부 매매계약서(CSPA) 서명단계까지 와 있다고 하면서도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지와스라야는 지와스라야 뿌뜨라 인수의사를 보이는 국내외 유력 투자자 네 곳과 협상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이 자화사는 지와스라야의 자금문제를 해결해 주기로 약속한 네 개 국영기업 직원들에게 자체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헥사나는 다음 지급결재가 언제 가능할지 약속하지 못하면서도 가입자들이 다음 결재일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아무쪼록 우리가 지급요청에 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바에 대한 가입자들의 응원과 인내심을 ..

자카르타 지난 한 달간 코로나-19 의심 사망자 283명 매장

자카르타 지난 한 달간 코로나-19 의심 사망자 283명 매장 자카르타 포스트 2020년 3월 31일자 기사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는 시청에서의 기자회견에서 3월 6일에서 29일 사이 283명의 사망자들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시신을 플라스틱으로 감싸고 관에 넣어 사망 4시간 내에 매장되었다고 말했다. “그들 상당수가 검체검사를 받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 여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일부는 검사를 받았지만 그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카르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반증이며 발표되는 통계수치가 모든 걸 말해주는 게 아니라고 내가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라고 아니스 주지사는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코로나-19 TF 수장 짜뚜르 라스완토는 자카..

코로나-19 방역 편승한 지역이기주의

코로나-19 방역 편승한 지역이기주의 자카르타 포스트 2020년 4월 1일 기사 조코위 대통령은 팬데믹 사태를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대응방침 차이로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억제를 위한 공공보건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서부자바 보고르궁에서 실황 중계된 연설을 통해 조코위 대통령은 군, 주 단위의 봉쇄는 없을 것이라는 결정을 밝히고 고감염성 질병확산억제에 대한 2018년 보건격리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보건긴급사태를 선포하여 정부가 대규모 사회적 규제를 시행할 것임을 지방정부 수장들에게 분명히 했다. “정부명령의 발동으로 모든 것이 분명해질 것입니다. 지방정부 수장들이 임의로 정책결정을 해서는 안됩니다. 지방정부의 모든 정책결정은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조율되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바이러스 유입방지 위해 외국인 출입금지

인도네시아, 바이러스 유입방지 위해 외국인 출입금지 디안 셉티아리 / 2020년 3월 31일자 자카르타 포스트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방지를 위해 보다 완전한 봉쇄조치에 대한 늘어나는 요구를 수락하는 대신 외국인들의 입국 및 통과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화요일 정부관료가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국민 봉국송환과 외국인들의 입국금지를 협의하는 특정장관회의에서 여행금지조치가 곧 발효할 것임을 공표했다. “대통령은 현재 정책들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고 이에 따라 모든 외국인들의 인도네시아 입국 및 경유를 당분간 중지하기로 정했다”는 렛노 마르수디 외무장관의 자카르타 각료회의 후 발표는 물리적 거리두기 중인 기자들에게 녹음파일 형태로 전달되었다. 끼따스나 끼땁를 가진 외국인..

조코위 대통령 국가긴급사태 정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실시 명령

조코위 대통령 국가긴급사태 정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실시 명령 Budi Sutrisno / 자카르타포스트 / 2020년 3월 30일 기사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국가긴급사태 정책들과 함께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도록 내각에 지시했다. “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물리적 거리두기를 좀 더 대규모로 강력히 실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보다 큰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이 사안이 국가 긴급사태 정책들과 연계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월요일 핵심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정부, 시군 단위 행정부가 자신들이 할 바를 해내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서 분명한 규정을 만들어낼 것을 촉구합니다” 그는 지역봉쇄를 지역자치단체가 아닌 중앙정부가 결정할..

봉쇄에 대비하는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근원지, 자카르타

봉쇄에 대비하는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근원지, 자카르타 자카르타포스트/ 2020년 3월 29일 기사 코로나-19 확산방지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자기 지역 접근로를 봉쇄하면서 중앙정부도 감염병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수도를 봉쇄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교통부는 월요일 내려질 각료회의 결정이 내려지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저지를 위한 수도권 격리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중이다. 교통부 지상교통국장 부디 스티아디는 국가경찰청 교통국과 협조 아래 톨게이트를 비롯한 수도권 접근로 요처에 ‘정지초소’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 봉쇄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역봉쇄가 현실화되면 경찰병력은 도시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이들을 돌려세울 것이다. “지역봉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건 결정권자들이 결정할 일이죠. 우린..

자카르타 비상사태 4월 19일까지 연장 (2020. 3. 29)

자카르타 비상사태 4월 19일까지 연장 자카르타 포스트 / 2020년 3월 29일 자카르타 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억제노력의 일환으로 자카르타 비상사태를 4월 19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결정은 주 행정부와 자카르타 경찰청, 지역방위사령부와 지난 토요일 협의에서 나왔다. 원래 비상사태는 4월 5일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2주 연장하여 4월 19일까지 연장되었음을 주지자가 직접 밝혔다. 이와 함께 자택격리, 휴교와 관광지 폐쇄 등도 4월 19일까지 연장된다. 그는 시민들이 건강과 식료품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외출을 삼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자카르타 주민들이 르바란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무딕(Mudik)도 삼가할 것을 촉구했다. 비록 충분치 않지만 그래도 지..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2020. 3. 28)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위꾸 아디사스미토 / 2020년3월 28일 땅덩어리나 인구 측면에서 대국이라 할 인도네시아는 감염질병이 닥칠 때마다 특수한 상황에 봉착하곤 한다. 호흡기질환 바이러스 사스(SARS-CoV-2)의 조카뻘인 코로나-19가 인도네시아에 상륙한 후 인도네시아는 ‘시간적 여유’라는 전통적 사치를 더 이상 즐기지 못하고 신속하고 전략적인 반응을 서두르는 중이다. 전국에 흩어진 가용한 의료 인프라인 검사기관들과 지정병원들을 어떻게 한 줄로 꿰어 일사분란하게 가동시킬 것인가 하는 고민은 두 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4월 넷째 주에 들어 인도네시아는 천여 명의 확진자와 87명의 사망자(28일 밤까지 1,155명의 확진자와 102명의 사망자)를 냈다. 그중 다행스러..

코로나-19 확산 중인 인도네시아의 현재 핫이슈는 ‘봉쇄’ (2020. 3. 27)

코로나-19 확산 중인 인도네시아의 현재 핫이슈는 ‘봉쇄’ 자카르타 포스트 / 2020년 3월 27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락다운(lockdown), 즉 봉쇄라고 알려진 지역격리 절차 및 조건에 대한 규정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정치법률안보 조정장관 마흐푸드 MD가 밝혔다. 지난 금요일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중앙정부가 해당 명령의 즉각적 발동을 위해 해당규정을 초안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이 법안엔 언제 어떤 지역에 어떠 조건으로 어떤 경계선을 기준으로 어떤 순서에 의해 흔히 ‘봉쇄’라고 부르는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게 되는지 규정되고 있다고 마흐푸드는 말했다. 마흐푸드 장관은 봉쇄 지역들이 격리기간 중이라도 최소한 물자공급을 위한 접근은 허용하도록 하는 방침을 담을..

자국민 소개하는 인니 소재 외국공관들 (2020. 3. 27)

자국민을 인도네시아에서 소개하는 외국 공관들 자카르타 포스트 2020년 3월 27일 기사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교통통제가 실시되기 시작하자 자카르타에 있는 외국 공관들은 인도네시아 의료체계와 능력을 불신하며 자국민 소개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은 자국 공관원들 중 21세 미만 자녀들은 즉시 인도네시아를 출국하도록 명령한 첫 번째 나라가 되었다. 이는 미국무부의 결정으로 현재의 인도네시아 의료능력과 코로나 확산상황, 그리고 대폭 줄어든 인도네시아 출발 항공편수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미대사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워싱턴은 인도네시아가 미국 시민에게 제한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대한 여행경고를 미국 시민들에게 발령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