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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사번역

인니 경찰청장 지시사항 두 건

beautician 2022. 10. 25. 11:29

경찰청장: 교통범칙금 스티커 모두 ETLE 방식 발부 지시

교통경찰들이 교통위반 오토바이를 단속하고 있다. 범칙금 스티커를 끊기보다는 돈을 뜯는 게 보통.

 

리스티요 시깃 쁘라보워 경찰청장은 교통국 교통경찰들이 교통위반 범칙금 스티커를 수기 발부하는 것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와 같은 지시는 20221014() 경찰청장 및 예하 시군 경찰서장에게 하달된 조코 위도도 대통령 지침에 따른 것이다.

 

교통범칙금 스티커 수기 발부 금지규정은 20221018일자 전문번호 ST/2264/X/HUM.3.4.5./2022의 문서에 기재되었고 경찰청장을 대신해 교통국장 피르만 샨티부디 치안감이 전결했다.

 

해당 전문 제5항에서 모든 교통경찰관들에게 수기 스티커 발부를 금지하고 교통위반차량에게 고정식 또는 이동식 ELTE, 즉 전자 범칙금 스티커만 발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리스티요 경찰청장은 또한 교통국통합행정시스템(Samsat-차량 STNK 및 번호판 수속하는 곳), 운전면허 통합행정처(Satpas-운전면허시험장), 교통사고처리, 교통위반처리 등에 있어 시민들을 미소(Senyum), 예절(Sapa), 인사(Salam)3S 원칙에 입각해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이외에도 특히 위험지역에서는 질서유지, 치안, 경호, 순찰 활동에 모든 교통경찰대원들이 참여할 것을 강조했으며 치안, 안전, 질서, 원활한 교통과 교통위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교통교육활동(Dikams Lantas)을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의 일원으로서 교통경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각 구성원들의 역량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운현을 실시하고 교통사고를 처리함에 있어 어느 일방의 편을 들어 대중의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모든 관계 당사자들과 조율하여 각 지역의 치안, 안전, 질서, 원활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통경찰 대원들의 신앙과 경건, 매주 종교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근무성과를 제고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전문에는 이외에도 경찰관들은 사회봉사활동이나 자선활동을 통해 민중에게 다가서야 하며 쾌락주의적 삶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프로페셔널한 방식으로 교통 부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규정 외 징수 또는 갈취를 금했다.

시깃 청장은 교통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능력을 보인 대원들을 포상하고 근무수칙을 위반한 대원들을 벌하는 신상필벌 원칙도 강조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청장지침설명회(AAP)와 법규정평가분석(anev) 회의를 열어 대원들이 근무수칙을 올바로 익히고 비생상적인 활동을 지양하도록 교육할 것을 요구했다.

전문의 최종적 요점은 모든 대원들이 각자의 의무와 책임을 더 잘 이해하고 교통 관련 최선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도 견고하게 감독하고 통제하라는 것이다.

 

https://www.cnnindonesia.com/nasional/20221021133804-12-863624/kapolri-listyo-larang-polantas-tilang-manual-ganti-dengan-etle

 

경찰청장: 인도네시아 경찰은 현재 24K 순금이 되기 위해 제련 중

리스티요 시깃 쁘라보워 경찰청장

 

리스티요 시깃 쁘라보워 경찰청장은 순금을 제련하는 것처럼 인도네시아 경찰도 지금 불순물을 가려내고 제련하는 과정에 있다고 표현하면서 모든 경찰 조직원들이 순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가 전국 경찰관들에게 고통스러운 제련과정을 끝내 견뎌내고 24K 순금으로 다시 태어나 줄 것을 요구한 것은 1020()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


그는 모든 휘하 경찰관들이 다 함께 현재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 움직여 줄 것을 요구하며 앉을 때엔 똑 같이 낮은 자세로 설 때는 똑같이 가슴을 활짝 편 자세로라며 일체감을 강조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아 특히 국민들의 안전과 공공질서 확보를 위해 모두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한다는 부분에도 방점을 찍었다.

국회 제3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나스뎀당 소속 의원 아프마드 샤로니도 1021() 서면을 통해, 오늘날 경찰이 스스로의 역량 전체를 증명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했다고 전제하면서 경찰관들을 24K 순금으로 제련하겠다는 경찰청장의 의견에 동조했다.


스스로 무너져 내릴지, 새롭게 거듭날지 기로에 선 경찰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재 상황을 전환점 삼아 보다 프로페셔널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모든 경찰관들이 24K 순금이 되길 기원합니다.” 샤로니 의원은 서면자료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이야말로 경찰은 휘하 경찰관들에게 올바른 동기부여를 해주어 비젼과 활력을 충전시켜 줄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조직 속에서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려면 강력한 리더십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단호한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 윤리적 지원과 사기진작을 통한 동기부여도 필요한 상황이죠. 그런 측면에서 경찰청장이 이번에 그러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샤로니 의원은 시깃 경찰청장의 24K 순금발언을 높이 평가했다.

https://news.detik.com/berita/d-6359871/kapolri-polri-saat-ini-sedang-diayak-untuk-menjadi-emas-murni-24-karat

https://news.detik.com/berita/d-6361195/pimpinan-komisi-iii-dpr-dukung-kapolri-soal-pemurnian-e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