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매일의 삶

최악의 상황을 지난 듯

beautician 2022. 11. 22. 11:38

 

 

10월 20일(목)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나흘 째인 10월 23일 아침 증상이 많이 가라앉은 게 느껴진다.

사실 22일(토) 거의 하루 종일 잔 후 밤에 일어나 기사 번역을 몇 개인가 했으니 이미 그 때부터 몸상태가 호전된 것이리라.

토요일 아침에 사온 약이 효과가 있는 듯.

항생제와 소염제, 해열제 등등

 

여전히 목이 아프고 침 삼키기 어렵지만 어제만큼은 아니다.

깨질듯한 두통도 이젠 참을 만해졌다.

 

항생제 등등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니 79kgs.

그동안 눈에 불을 켜고 체중을 빼려해도 83킬로 언저리를 돌더니 이틀 앓고서 4킬로나 빠지니 허탈하다.

이걸 유지해야 하는데 몸이 나으니 이젠 다시 올라갈 일만 남은 건가?

 

아무튼 이틀 동안 못한 일들을 따라 잡아야 할 상황.

마감들이 줄을 서있다.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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