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페르디 삼보 치안감 4

J 순경 사망사건, 결국 페르디 치안감이 주범으로 밝혀져

페르디 삼보 치안감, J 순경 사건의 살인 및 은폐 혐의로 체포 직무 정지된 경찰청 전 내무국장(업무안보국장) 페르디 삼보 치안감이 7월 8일 자신의 관저에서 발생한 J 순경 사망사건과 관련해 8월 4일(목) 자카르타 소재 경찰청 범죄수사국에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Antara/Aprillio Akbar) 지난 8월 9일(화)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청은 전 경찰청 내무국장(업무안보국장) 페르디 삼보 치안감의 신분을 관저 부관부 소속 노쁘란샤 요수아 후타바랏 순경 사망사건의 살인 용의자로 변경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후 이와 관련한 의혹과 논란으로 전국이 크게 술렁거렸는데 페르디 치안감에게 살인혐의가 떨어진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지만 사실 처음부터 그런 개연성이 엿보였으므로 아주 놀라운 일은 ..

치안감 관저 총격전 사망사건에 경찰수사 지지부진

논란의 치안감 관저 총격전 사망사건으로 불붙은 경찰개혁 화두 남부 자카르타에서 벌어진 경찰관들 사이의 총격전이 낳은 사망사건 수사에서 여러가지 이상 징후들이 발견되면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기보다 오히려 의혹들만 불어나 수사 투명성와 경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초 자카르타에 소재한 당시 경찰 업무안보국장 페르디 삼보(Ferdy Sambo) 치안감 관저에서 그간 J 순경으로 알려진 노쁘란샤 요수아 후타바랏(Nopryansyah Yosua Hutabarat)이 E 이경으로 알려진 리차드 엘리저르 뿌디항 루미우(Richard Eliezer Pudihang Lumiu)와 벌인 총격전 중 사망했다는 매체 보도가 줄을 이었다. 요수아가 페르디 치안감 부인을 폭행하려다가 부인이..

치안감 관저 총격전 사건 - 중간 정리

정당방위에서 계획살인으로 변모하는 치안감 관저 총격전 사건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그간 여러 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J 순경’으로 더 많이 알려진 노쁘랸샤 요수아 후타바랏(Nopryansyah Yosua Hutabarat)의 유족들의 계획살인 고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J 순경은 경찰 고위직 관저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7월 22일(금) 총격 사건에 대한 본격저인 수사를 시작하기 위한 충분한 증거를 모으는 선에서 초동수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청 대변인 데디 쁘라스티요 치안감은 J순경 유족 변호사가 고발한 사건에 대한 정식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특별팀이 구성되어 매우 빠른 과학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특별팀은 경찰청 범죄수사국(Bareskrim)과 감찰감독국 (I..

경찰 투스타 부인 운전수가 관저 경호원에게 사살된 사건

투스타 경찰청 업무안보처장 관저에서 총격전 전말 경찰은 지난 주 경찰청 업무보안처장인 남부 자카르타 두렌띠가(Jl. Duren Tiga) 소재 투스타 치안감 관저에서 경비원 이경(Bhayangkara Dua)이 자신보다 높은 계급인 순경(Brigadir)을 사살한 사건에 대해 공식 발표를 냈다. 경찰청은 정당방위 차원의 총격전으로 발표 경찰청 대변인 아흐마드 라마단 경무관은 이 사건에 연루된 두 경찰관을 이니셜로만 언급했는데 E 이경이 J 순경에게 위협을 받자 정당방위 차원에서 응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J 순경이 E 이경에게 총을 겨누었을 뿐 아니라 선제사격을 가하며 먼저 공격했다는 것이다. E 이경은 경찰청 기동타격대 소속으로 경찰청 인사처장 페르디 삼보 치안감(Insp. Gen. Ferdy S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