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지털 기업으로부터 누적 징세액 1조3,000억 루피아(약 1,005억)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2021년 2월말까지 부가세 의무납세자로 지정된 53개 국제 디지털 기업들로부터 1조 3,000억원(약 1,005억 원)의 부가세를 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53개 업체들은 넷플릭스, 틱톡, 쇼피, 페이스북, 또코페디아 등을 망라한다. 이들은 모두 외국 기업들로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53개 PMSE(전자시스템을 통한 상거래) 업체들로부터 지난 2월 말까지 1조3천억 루피아를 징수했다고 국세청 네일말드린 누르(Neilmaldrin Noor) 이사가 발표했다. 징세 대상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징세액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말 발표에 따르면 당시 징세액은 총 31개 업체로부터 8,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