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빠다르 섬 3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 375만 루피아로 인상 논란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 375만 루피아로 인상 논란 - 인니 당국 왜 이럴까? Kompas.com - 08/07/2022, 08:31 WIB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코모도 국립공원 입장료를 375만 루피아(약 32만4,200원)으로 인상하는 문제가 아직 담론 수준에서 거론되는 중이라고 했으나 정작 동부 누사떵가라(NTT) 주정부 관광국장 소니 리빙은 해당 인상안이 아직 시행만 되지 않고 있을 뿐 이미 확정된 사안이라고 못박아 여행업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 소니 국장은 7월 8일(금) 매체를 통해 인상된 입장료가 7월 29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정말 그렇게 시행할 지 여부는 중앙정부 결정에 달린 사안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해당 입장료 인상은 빠다르섬(Pulau Padar)과 코모도..

빠다르섬 핑크비치

빠다르섬(pulau padar)의 고지에서 내려와 배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두 시간 가량달려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도착한 핑크 비치(pink beach)가 아직도 pulau padar의 한 부분이란다. 의외로 무척 큰 섬이었는지 아니면 암초를 피해 아주 멀리 돌아왔던 모양이다. 원래 핑크비치에선 스노클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굳이 그럴까 싶었는데 머뭇거리던 일본팀이 둘 다 물에 뛰어드는거 보면서 원하는 바에 솔직한 저 친구들이 부러워 보였던 게 사실이다. 그곳이 핑크비치라 불리는 것은 백사장 모래밭에 붉은 색 입자들이 많이 섞어 있기 때문인데 그건 붉은 산호가 죽어 사체가 해변에 밀려와 파도에 부서지고 분쇄된 결과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해변에 수많은 산호 조가리들이 흩어져 있었다. 그걸 보며 ..

기록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