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불 지피시는 아버지 사람 마음 참 간사한 겁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매일 차려 주던 밥상 한 번이라도 늦으면 세상이 날 버리기라도 한 듯 마구 짜증을 부리곤 했는데 이제 많은 세월 지나 해외에 나와 살면서 일주일에 한 번 꼭 드려야지 맘 먹던 안부전화는 이 주일, 삼 주일씩 빠뜨리곤 합니다. “아버지. .. 일반 칼럼 2017.01.21
자유총연맹 유감 오늘도 본국에선 또다시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지방에서도, 외국에서도, 어쩌면 자카르타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겠죠. 안전하고 평화로운 집회가 되기를, 그리고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루는 성공적인 집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모든 시민들이 오늘 밤 안전히 귀가할 수 있기를 바.. 일반 칼럼 201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