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경력 글쓰기와 창작 말릭은 7개월 간의 메카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빠당빤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중간 정박지인 메단에서 배를 내렸다. 그곳에서 말릭은 저널리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화교신문인 뻘리타 안달라스(Pelita Andalas)에 하지 순례를 다녀온 경험에 대한 글을 썼다. 그는 처음으로 수마트라 타왈립과 그의 아버지가 선봉에 선 미낭까바우 이슬람 개혁운동에 대해서도 글을 썼다. 이 첫 원고들을 쓰면서 함카는 그의 속에 있던 저널리스트 소양에 눈을 떴다. 이란 잡지의 무하마드 이스마일 루비스(Muhammad Ismail Lubis) 사장도 말릭에게 원고를 청탁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신문과 로컬 잡지에 글을 쓰는 것 외에도 말릭은 압둘 아지즈(Abdul Azis)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