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룻 민화] 시뚜 바겐딧 호수(Danau Situ Bagendit)의 전설 옛날 가룻 북쪽에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 대부분이 농사를 지으면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토양이 비옥하고 물이 풍부해 좋은 쌀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을 사람들은 빈곤한 삶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는 냐이 엔딧(Nyai Endit)이란 이름의 인색한 벼 매집중계상 때문이었습니다. 냐이 엔딧은 원래 그 마을에 사는 부유한 여인이었는데 남편이 죽은 후 모든 재산을 유산으로 받은 후 오만한고 인색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곳에 사는 농부들을 억압해 자신에게 벼를 헐값에 넘기도록 했고 마을사람들이 먹을 쌀이 떨어지면 자신이 모아둔 벼를 엄청나게 비싼 값에 팔아 폭리를 취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