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은퇴자들이여, 인도네시아로 오라! 12월 13일(화)자 자카르타포스트에 이런 제목의 사설이 실렸습니다. 세컨드홈 비자의 시행을 앞두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외국인사회를 대변한, 상당히 공감되는 글입니다. 영문지인 자카르타포스트 독자 대부분이 외국인임을 감안하면 자카르타포스트가 독자 친화적 글을 쓴 것이 어느 정도 당연하다 여겨지는데 대개 발리에 살고 있는 호주와 유럽인 은퇴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린 것 같고 우리 한국인 역시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어서 여기 옮겨 봅니다. ================================= 수년 또는 수십년 동안 인도네시아에 거주한 수천 명의 외국인 은퇴자들이 과연 인도네시아에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을지 여부를 이제 며칠 후면 알게 됩니다. 정부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