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풍경 꽤 오래된 일입니다. 캄보디아에 국제선 여객기가 추락했을 때 인근주민들은 일부 구호활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흩어진 승객들의 시신에서 소지품을 빼내고 화물을 들어 내오는 등 약탈에 몰두했다는 신문기사를 기억합니다.. 사람들의 이기심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 매일의 삶 2017.02.21
우리는 동티모르로 간다 1999년 말 인도네시아 교민사회의 최대 이슈는 동티모르에 대한 한국 상록수부대의 파견이었습니다. 벌써 10 년 전의 일이지만 그 당시 분위기는마치 전쟁을 앞둔 것처럼 암울하면서도 팽팽한 긴장이 감돌고 있었어요. 이제 동티모르는 "티모르 레스테" 라는 명칭의 국가로 독립하여 올림.. 매일의 삶 200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