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만기출소한 전 민주당 당대표 아나스 우르바닝룸, 지지자들 환영받아 아나스 우르바닝룸(Anas Urbaningrum) 전 민주당 당대표가 함발랑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 관련 뇌물사건으로 선고받은 8년의 형기를 모두 마치고 4월 11일(화) 만기 출소했다. 그가 서부자바 반둥 소재 수까미스킨 형무소를 걸어 나온 것은 오후 1시반 경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흰색 셔츠를 입고 형무소 건물 바깥에 모여 기다리던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환호하며 그를 반겼다. 형무소 앞에 마련된 작은 단상에 오른 그는 자신의 형기 내내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가족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가족과 친구들의 성원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으로 인해 난 오늘 이 자리에서 언제나처럼 올바른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나는 깨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