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영화상영관 역사 인도네시아 최초의 영화관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영화와 영화관이 소개된 것은 아직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이던 1900년의 일이다. 첫 영화관은 지금의 모나스(Monas)가 있는 감비르 시장 광장(Lapangan Pasar Gambir)에서, 1900년 12월 5일 당시엔 활동사진이라 불리던 영화를 상영행사와 함께 선보였다. 당시 상영된 영화는 네덜란드 왕과 왕비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 무성영화였다. 그 영화관은 탈봇(Talbot)이란 이름의 네덜란드 사업가가 건축한 것이었다. 또 다른 영화관은 슈바르츠(Schwarz)라는 사람이 따나아방 지역 꺼본자헤(Jebon Jahe)에서 운영했다. 당시 영화관의 좌석은 1등석에서 3등석까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티켓 가격은 1등석 2굴덴(gul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