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NTT 모래섬 영유권 주장에 인돈시아 주민들 소송 예고 동부 누사떵가라(NTT) 남부에 소재한 모래섬 ‘뿔라우빠시르’(Pulau Pasir)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측 티모르해 관습법사회 주민들이 해당 섬에서 호주인들이 즉시 퇴거할 것을 요구하면서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 영유권 분쟁이 또 다시 불거졌다. 티모르해 관습법사회 권한위임을 받은 페르디 타노니(Ferdi Tanoni)는 뿔라우빠시르에서 호주인들이 섬에서 즉각 퇴거하지 않으면 캔버라의 호주 커먼웰스 법정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10월 21일(금) 꾸빵(Kupang)에서 안타라통신 기자에게 밝혔다. 서티모르 관심협회 회장이기도 한 페르디는 뿔라우빠시르에 대한 호주의 영유권 주장이 인도네시아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호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