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비요르카 2

해커 비요르카 검거작전에 엄한 청년들 고생

해커 비요르카로 몰린 마디운 청년의 트라우마 CNN Indonesia, Sabtu, 17 Sep 2022 18:55 WIB 마디운에 사는 무하마드 아궁 히다야툴라(21)라는 청년이 며칠 전 해커 비요르카(Bjorka)로 몰려 경찰에 체포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그는 2022년 9월 14일(수) 마디운에서 일단이 경찰들에게 잡혀 멀리 자카르타 경찰본부로 연행되었는데 그로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 되었다. 며칠 후 다시 마디운에 돌아온 그는 9월 17일(토) 인터뷰에서 다시 집에 돌아올 수 없을까봐 두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원래 얼음음료를 파는 일을 했는데 당분간 휴가를 내고 쉬면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로 했다. 그는 이틀간 자카르타에 구금되었다가 9월 16일(금) 마침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

해커 비요르카와 순진무구한 인니 정통부의 전쟁

인니 정부에 ‘바보짓 그만하라’며 조롱한 해커 Kompas.com - Diperbarui 07/09/2022, 07:44 WIB 지난 주 ‘비요르카’(Bjorka)라는 해커가 인도네시아인 휴대전화번호와 주민등록증(KTP) 번호 13억 개를 판매한다며 브리치드 포럼스(Breached Forums)라는 온라인 해커 포럼에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사안의 당사자인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사업자들은 해당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비요르카의 주장을 일축했다. 그런데 정보통신부가 해커에게 인도네시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멈춰 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2022년 9월 5일(월) 정보통신부 세무엘 아브리야니 정보처리 어플리케이션 국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내용을 언급한 것이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