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4(토)~2023. 1. 20(금) 주간 이슈
1. 2024 대선/총선 관련
- 사람들이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비로소 깨달은 뿌안 마하라니. 자신을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 보지 않고 메가와티의 딸로 본다고 한탄 (1월 13일, 꼼빠스닷컴)
- 뿌안 마하라니는 자신이 메가와티 딸이라고 해서 특별히 특권을 누린 바 없다고 주장. 자신이 꼭 투쟁민주당의 대선후보일 이유는 없다고 발언 (1월 14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이 지원의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PBB당 유스릴 이자 마헨드라 당대표가 PDIP와 제휴할 것을 제안하며 그 대신 자신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해 달라고 기고만장. 그는 유도요노 정권 법무장관 출신. 그러나 현재 국회에 의석을 단 한 개도 갖지 못한 원외정당. (1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산디아가 우노가 쁘라보워와 만나 PPP 입당설로 인한 오해를 풀었다고 언급. 하지만 PPP에 가지 않는다는 말로 하지 않음 (1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4대선에 아이를랑가-산디아가가 KIB의 러닝메이트가 될 가능성은? 산디아가가 PPP에 입당하는 것을 전제로 한 담론 (1월 17일, 머르데카닷컴)
- 리드완 까밀 서부자바 주지사 골카르당에 정식 입당. (1월 18일, 꼼빠스닷컴)
- 리드완 까밀의 골카르당 입당 관련 계산은 골카르 통해 장관직에 입각한 후 2029년 차기를 노리는 것이란 분석도 있음. (1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리드완 까밀은 곧바로 골카르당 선거승리팀 공동팀장으로 임명됨 (1월 18일, CNN인도네시아)
2. 정부, 정치, 외교
- 조코위 대통령이 과거 국가잔학행위 유감표명에 이어 인권 유린 생존자, 피해자 가족들과 회합을 갖기 위해 국내 일부 지역을 순회방문할 계획. (1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이 1965년 인도네시아 공산당(PKI) 숙청 당시 이에 연루되어 해외에서 무국적자가 된 인도네시아인의 시민권을 복원하기로 방침 결정 (1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 부렝렝군에 공항 건설하는 것에 대해 메가와티가 돈낭비라며 격노하면서 반대. 여당 당대표가 정부정책에 저런 식으로 들이받는 건 권력의 힘일까 오만함일까? (1월 16일, CNN인도네시아)
- 촌장/이장의 임기는 6년이며 두 번 재선 가능해 최장 18년간 장기집권이 가능한 상태. 그런데 첫 임기에서 6년은 기반을 다지기에 충분치 않다면 9년으로 임기를 늘리는 방안을 중앙정부에서 검토하는 중. (1월 17일, 머르데카닷컴)
- 스리 물야니 인니 재무장관이 포브스지가 뽑은 2023년 아시아 50 over 50(50세 이상 여성 중 자기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이루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준 50인)에 포함됨. (1월 18일, 꼼빠스닷컴)
- 2024 선거 이야기를 하기 위해 아버지 조코위 대통령 찾은 기브란 솔로 시장 (1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김진표 국회의장 1월 18일 인도네시아 방문 조코위 대통령과 뿌안 국회의장 예방 (1월 19일, CNN인도네시아)
- 인니 종교부 장관 예배당에서 정치활동 금지 규정 준비 중 (1월 19일, CNN인도네시아)
3. 자카르타 및 수도권
- 마룬다 KCN 항구는 환경오염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 제보에 운영을 중단했으나 헤루 주지자 직무대행은 요건을 갖추면 운영재개 가능하다고 발언 (1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국민세금으로 유료도로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지날 때 돈을 내라는 자카르타 주정부 계획에 나스뎀당을 중심으로 한 주의회 B위원회가 비토. (1월 16일, 머르데카닷컴)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린드라당 출신 자카르타 주의회 의장을 역임한 M 타우픽과 주의원 사무실을 KPK가 압수수색. 그린드라당은 M 타우픽이 더 이상 당과 관계없는 인물이라고 선을 그음. (1월 18일, 꼼빠스닷컴)
4. 수도권 이외 지방
- 수마트라 또바 호수에서 2월 24일-26일 기간에 F1 파워보트 레이스가 열릴 예정 (1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깐주루한 경기장 압사사건 관련 경찰, 조직위원회 등을 피고로 한 재판이 수라바야 지방법원에서 시작됨 (1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5.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인도네시아 해군은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서로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나투나해에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을 감시하기 위해 전함을 배치했다고 해군 참모총장이 밝힘. (1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통합군사령관, 경찰청장, 각군참모총장들이 해군이 주최한 하리 다르마 사무드라(Hari Dharma Samudera) 행사에서 와양 인형극 등장인물들로 분장해 무대에 나타남 (1월 15일, 꼼빠스닷컴)
- 연간 1조 루피아 이상의 예산이 편성된 satpol pp에 구 단위 사무실이 없다는 불만이 나오는데 군지역사령부와 해병대에는 각각 110억, 120억 루피아를 기부하고 있어 이상한 형태의 자금운용으로 보임 (1월 17일, 머르데카닷컴)
- 자카르타 공무원경찰대(satpol PP) 수장이 지역군사령부에 거액의 지원금을 준 것에 대해 '지원금신청을 심사하여 교부한 것'이란 입장을 밝힘. 자카르타주정부의 공무원경찰대 예산은 올해 1조400억 루피아, 이중 232억 루피아가 지역 군사령부로 넘어감. 이게 다 세금인데. (1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인니 경찰, 온라인 구걸 금지, 타인의 약점을 악용한 콘텐츠 제작자 소환방침 (1월 18일, 꼼빠스닷컴)
6. J순경 계획살인사건 구형 공판
- J순경 계획살인사건은 결국 삼보의 부인이 죽은 J순경과 불륜/간통을 저질렀기 때문이라는 검찰측 결론. (1월 16일, 꼼빠스닷컴)
- J순경 살해사건 공모자 리키 리잘과 꾸앗 마루프에게 8년형 구형 (1월 16일, 꼼빠스닷컴)
- 페르디 삼보에게 종신형 구형 (1월 17일, 꼼빠스닷컴)
- J순경 살해사건에 가담했던 리차드 엘리제르(E이경)에게 12년 형 구형. 한편 삼보 부인은 8년 구형 (1월 18일, 꼼빠스닷컴)
7. 경제, 사회
- PPKM 부동산 전문가들이 보는 폐지 후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자카르타 시내 몰들의 낮은 입점률과 암울한 부동산 전망 (1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여성권익아동보호부는 2022년 북부 깔리만탄 지역에서 조혼이 증가했다고 밝힘. 조혼은 관습적인 영향이 크고 필연적으로 높은 이혼율을 보임 (1월 14일, 꼼빠스닷컴)
- 에릭 토히르 장관이 2023-2027 기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협회장에 입후보. (1월 15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회장선거에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장관 등 유력한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뜨거워지는 중. 작년에 깐주루한 경기장 참사를 겪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으면서 2부, 3부 리그 시즌을 중단하는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한 PSSI는 강력하고 유능한 회장이 필요한 상황. (1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항공권 가격이 내리기 시작. 예전 자카르타-발리 항공권이 130-330만 루피아였던 것이 현재 70만 루피아 선까지 하락. (1월 15일, 더틱닷컴)
- 신용보험사들은 보험지불요청이 전년에 비해 83% 증가하면서 지불불이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금융감독원(OJK)의 판단과 발표가 나옴. (1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임산부들의 사회활동 편의를 위해 제작되어 무상 배포하는 '임산부' 핀이 철도사용우선권 등의 혜택 때문에 가짜가 만들어져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중. (1월 16일, 더틱닷컴)
- 해저 보물선에서 인양한 보물은 경매 가능하고 경매수익금을 정부와 인양사업자가 45:55 비율로 분배, 경매낙찰이 안되면 현물을 같은 비율로 나누어 갖는 대통령령에 1월 19일 조코위 대통령이 서명. (1월 20일, 더틱닷컴)
8. 사건 사고
- 피의 의식을 통해 돈을 두 배로 늘려준다는 두꾼 사기꾼을 그레식에서 검거. 주민들은 안면방해 주장 (1월 14일, 꼼빠스닷컴)
- 한 주 사이 두 명의 백인 관광객이 발리에서 별도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익사로 각각 사망. (1월 15일, 더틱닷컴)
- 중부 술라웨시의 중국회사가 운영하는 스멜터에서 노동자들의 충돌이 벌어져 인니인과 중국인 등 두 명이 사망하고 차량 전소, 기숙시설 파손 등의 사건이 벌어짐. (1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 폭동으로 직원 2명이 죽은 중부 술라웨시의 스멜터는 PT. GNI라는 곳으로 중국인 노동자와 인니 노동자들 사이의 충돌로 야기된 것이라 하며 17명이 용의자로 지목됨. (1월 16일, 꼼빠스닷컴)
- 모로왈리의 PT. GNI에서 현지인 근로자에게 중국인 근로자들이 가혹행위를 해서 두 명 사망과 기물파손이 발생했다는 사건 원인에 대한 소문을 경찰이 일축 (1월 16일, CNN인도네시아)
- 새끼고양이에게 독한 전통주를 입에 들이 부어 고문한 청소년 3명이 암바라와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중. (1월 16일, 꼼빠스닷컴)
- 작년부터 200여명의 아동을 사망하게 한 기침약 시럽 사건에 대해 정부기관과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34억 루피아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1월 17일 시작. (1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1500만 루피아 짜리 관상용 아르와나 물고기를 아들이 튀겨 먹은 북부 수마트라 가족 이야기 (1월 17일, 꼼빠스닷컴)
- 두발단속으로 아들 머리가 잘리자 이에 격분해 학교로 달려가 교사 머리를 잘라버린 술라웨시의 한 학부모. (1월 19일, 꼼빠스닷컴)
- 버카시, 찌안주르 등에서 사람들을 연쇄 독살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 세 명을 경찰이 검거. (1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버카시 연쇄 독살범 범행 내용. 범인 집에 암매장된 시신들 발견 (1월 20일, CNN인도네시아)
9. 문화 환경
- 서부자바 수머당 지역에 토네이도 발생. (1월 13일, 꼼빠스닷컴)
- 독서율 증진을 위해 3-13세 아동 대상 큰소리로 책 읽어주기 행사 진행한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 (1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 1966년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이 중국이름 쓰는 것이 금지되었는데 최근 자신의 중국어 이름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중. (1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10. 유용한 정보
- 시간 보내기 좋은 스노빠티의 카페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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