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순에 처음 나온 출판진흥원의 해외도서기증 프로그램 이야기로 한국학과가 있는 현지 4개 대학교 중에서 UI를 추천했는데 결국 그렇게 진행되어 UI 측 한국학과 교수님들이 선정한 한국어 서적들 122권이 12월 11일(금) 비행기로 날아와 12월 14일(월) 내 손에 들어왔다. 그리고 UI 대학교 전달은 12월 16일(수) 원래 출판진흥원에선 전달삭도 하고 나중에 도서전시회, 보관상황, 활용상황 등을 사진 찍는 게 보통인데 이번엔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들이 대부분 생략되었다. 한국학은 대사관 노무관 담당분야여서 전달식을 제대로 한다면 노무관이 진흥원을 대신해 증정하는 모양새로 만들려 했지만 코로나로, 외교행낭 일정 무산 등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직접 가서 전달. 한국학과장 에파 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