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아니스 주지사, 임기 마지막 해에 가장 큰 도박 여러 정치 설문조사에서 2024년 대선의 잠재적 유력 주자로 꼽히는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로서는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스 챔피언십이 단순히 스포츠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와중에 수도에서 자동차 경주대회 개최에 대한 재정적, 기술적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지사 임기 마지막 해인 내년에 열리게 된 이 국제대회를 여하히 성공적으로 치르느냐에 그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달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아니스의 주지사 임기는 내년 10월에 만료되며 연장이 불가능하다. 이는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가 총선과 같은 해인 2024년에 치러지는 것으로 2017년 지방선거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