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어기면 ‘유령의 집’에 가두는 인니 마을 기사입력 2020.04.22. 오전 11:03 최종수정 2020.04.22. 오전 11:16 기사원문 스크랩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스라겐의 공무원이 유령의 집이라 알려진 버려진 집을 개조한 격리 시설을 지켜보고 있다. 스라겐=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를 유령의 집에 가두는 벌칙이 등장했다. 2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중부자바주(州)의 스라겐 지방정부는 최근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사람들이 늘고 이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자 이례적인 벌칙을 제시했다. 자가격리와 코로나19 검역 기준을 어기는 사람들을 ‘유령의 집’에 가둬 겁을 주기로 한 것이다. 지방정부는 귀신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