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가사도우미 보호법 19년만에 승인 가사도우미 보호법안은 근 20년 가까이 논의되어 오다가 비로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승인을 받고 국회통과를 서두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조코위 대통령은 4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가사도우미들을 더욱 잘 보호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국회에 신속한 법안 심의를 촉구했다. 그는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현행 노동법에 가사도우미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이들을 위한 가사도우미 보호법이 시급히 제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나를 비롯해 정부 각 부문 모든 이들이 가사도우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초안이 마련되고도 19년이 지나도록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조속히 시행되어 가사도우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