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와 소설 사이, 그 어디쯤

애당초 내 인생에 뭔가 쉽고 만만한 게 있을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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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관광세 2

발리 주정부, 내년부터 관광세 부과 계획

발리 주정부의 관광세 부과방침에 대해 중앙정부는 유보적 입장 발리가 관광객들에게 미화 10달러(약 1만2,4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는 현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하고 해당 정책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7월 17일(월) 기자들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한 내부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우선 해당 정책이 세부적으로 구체화되어 발리 지방정부 조례안으로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율하는 단계이므로 당장 확정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면서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발리 지방정부가 내년부터 관광객들에게 관광세를 부과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것은 지난 7월 12일의 일이다. 작..

발리 정부, 관광객들에게 관광세 부과 대신 기부금 요청

발리 지방정부, 올해 관광객들에게 27억 원 기부금 모금 목표 발리 지방정부는 올해 관광객들로부터 315억 루피아(약 26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당 모금은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지며 발리의 문화환경 보존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발리 관광국장 쪽 바구스 빠마윤(Tjok Bagus Pemayun)은 발리가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원유나 가스 같은 천연자원이 많지 않아 거의 전적으로 관광에만 의존하고 있어 문화환경 보존을 위해 관광객들의 기부금 모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2월 22일(수) 해당 모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위러브발리(We Love Bali)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출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기부금은 의무적으로 내라..